[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 뿐만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레알슈팀메(Real Stimme)가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괴테의 시(詩)를 노래하는 음악가들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서 레알슈팀메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시에 붙여진 아름다운 가곡을 엄선해 지역 음악애호가와 전공생,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폭 넓은 레퍼토리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알슈팀메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탓에 거리두기 객석 배치로 진행되지만 레알슈팀메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피아노 연주로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힘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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