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참, 데뷔부터 유명해지기까지 

가수 허참이 방송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허참이 출연해 건강을 위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허참은 “2008년 난생처음 건강검진을 했는데 어마어마한 대장 선종을 발견했다. 그때부터 생활 습관을 바꿔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허참은 10여 년 전 체중이 늘고 땀이 쏟아져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 체중이 과도하고 줄고 수시로 코피가 나 건강검진을 받았고 대장에서 선종을 발견했다.

허참은 한 방송을 통해 “선종이 커져서 간으로 침범하기 직전이라고 하더라"며 “의사가 오늘 안 왔으면 죽을 뻔했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전했다.

1949년생인 허참은 70세이다.

부산 출신인 허참은 방송인이 되고 싶어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고 통기타 라이브 클럽 쉘부르의 재능을 인정 받고 클럽의 MC로 일했다. 이후 쉘부르의 유명인이 됐고 MBC에 스카웃되며 라디오 프로그램 '청춘은 즐거워'로 공식 데뷔했다.

이후 MBC가 사회자를 모두 아나운서로 교체하며 일자리를 잃었으나 TBC에 스카웃 되어 '쇼쇼쇼'를 진행, 최고의 MC 반열에 오른다.

1984년부터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으며 자신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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