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전염병대비혁신연합과 백신 제조 역량 확보 계약 체결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가 스페인의 바이오파브리, 한국의 녹십자(+9.79%)와 백신 제조 역량을 확보하기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EPI는 2021년 말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20억 개를 생산하려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여러 백신 제조업체에서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녹십자는 CEPI가 지정한 코로나19 백신 의약품 생산을 위해 독점적인 제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CEPI는 원료 의약품 제조 능력을 확보했으며 최대 20억 용량의 백신을 담을 수 있는 유리 바이알 공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십자는 2021년 3월 부터 2022년 5월까지 CEPI 지정 코로나19 백신을 5억개 이상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는 혈장 유도체, 백신 및 재조합 단백질 생산을 위한 전문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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