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3거래일 연속 상승
중국 보톡스 판매 선점?
국내 최초 보톡스·필러 판매
다음 달 시판허가 획득 전망

[주식] 휴젤, 오전 장 중 급등... 중국 보톡스 판매 선점하나?

휴젤

휴젤이 눈부신 상승중이다.

휴젤은 22일 오전 10:12분 기준 전일대비 +7.02%(1만3900원) 상승한 2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젤은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생물학적제제의 제조및 판매와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주권을 상장했다.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 HA필러 '더채움',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톡신(보툴렉스) 49.85%, 필러(더채움) 31.16%, Medical Device 10.72%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가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허가도 신청해 의료미용 라인의 시너지 창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8년 보툴렉스의 대만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중국 허가까지 나온다면 휴젤은 중국에서 보톡스를 판매하는 네 번째 기업이자 국내 첫 중화권 선점 기업이 된다. 히알루론산 필러 허가까지 더해지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보톡스와 필러를 모두 판매하는 명성을 획득한다. 휴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 제품 간 상호 보완적 시술을 통한 시너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휴젤의 보톡스 제품 보툴렉스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할 전망에 관심을 끌고 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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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휴젤, 오전 장 중 급등... 중국 보톡스 판매 선점하나?

[주식] 휴젤, 오전 장 중 급등... 중국 보톡스 판매 선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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