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오는 27일 부터 다음달 6일 까지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사진은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논산시가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 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충남도서관 주관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예술·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힐링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천안 국악관현악단의 흥 넘치는 공연과 한국중앙연구원 임선빈강사의 '금강 유교문화권 특성 및 논산의 위상'을 주제로한 강연이 준비된다.

모집인원은 모두 20명으로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다음달 10일 논산열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금강인문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논산열린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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