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의견 청취 후 11월 군의회 정례회서 최종 확정

[금강일보 김락호 기자] 옥천군은 지역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현장중심의 밀착형 조직설계를 위한 인력배치를 위한 ‘2021년도 조직개편(안)’에 대해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조직개편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후 11월에 군의회 간담회를 거쳐,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상정을 통해 2021년도 조직개편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1개과 3개팀 신설과 함께 17명이 증원되어 총정원은 724명이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그동안 과밀 조직으로 분류되었던 주민복지과를 분리하고, 전 세계적 전염병인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자, 보건소 내에 감염병대응팀 신설, 토지 이용 증진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지적 불부합 문제를 해소하고, 능률적인 지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민원과 지적재조사팀 신설, 지자체의 기능 확대에 따른 감시와 견제 기능 향상 및 신속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한 의회사무과 의안팀 신설 등 이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