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의료인공지능학과, ㈜휴먼딥 등 3개 기관이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기관은 러닝 기반 패혈증 환자 조기예측 모델을 위한 공동연구,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Medical AI 기업인 ㈜휴먼딥은 창업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기술 보유자 육성을 위한 창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설립됐다.

의료분야 AI 기반 예측시스템 개발, 대용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데이터 시각화를 기반으로 고객 특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 내년도 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건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 김용석 학과장은 "Medical AI 분야 노하우를 보유한 ㈜휴먼딥과 협력을 통해 양질의 공동연구, 교육과정 운영 등의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먼딥 정재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가 도출되길 바란다"면서 "의료분야에 특화된 인재가 양성할 수 있도록 ㈜휴먼딥의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