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지역 149개소 어린이집 11월 4일까지 휴원

[금강일보 김인수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의 발생에 따라 영유아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성2동, 성정2동, 백석동 소재의 149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휴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감염의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영유아 보육공백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에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보육은 계속해서 실시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은 영유아에 대한 감염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편”이라며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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