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오후 들어 갑작스러운 급등, 20% 넘어서며 8000원 돌파 

한네트가 오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시 50분 한네트는 전 거래일대비 +22.12% 상승한 7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고 8090원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2074만을 넘어섰다.

한네트는 VAN사업을 목적으로 (주)한국컴퓨터에서 독립했으며 주요 사업은 점외 현금자동지급기(CD)사업이다.

중국의 디지털 화폐 도입 논의가 나오면서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현지시간)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광둥성 선전시 당국을 인용해 지난주 선전에서 진행된 중국의 첫 법정 디지털화폐인 ‘디지털위안’의 공개 테스트가 별다른 장애 없이 순조롭게 끝났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에 법정 디지털화폐의 대규모 공개실험까지 진행하면서 언제라도 본격 발행에 나설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뒀다. 당초 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때 첫 사용을 예고했지만 시기가 한참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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