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공주경찰서가 자체 제작한 홍보물. 공주경찰서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는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에 적극 나섰다.

경찰은 금융전산(보이스피싱) 국민행동요령 홈페이지와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된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관내 금융기관과 편의점, 현금인출기 등에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을 설명하는 마스크 걸이를 제작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동시에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을 헤아리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기관에서 인출 전 112에 신고 후 도움을 요청하면 경찰관이 즉시 출동해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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