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수학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운영 모습.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수학체험센터가 운영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 프로그램 면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수학체험교실은 초·중학교 수학 교과수업이나 동아리 수업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등교확대 시기에 발맞춰 다시 시작하게 됐다. 수학체험교실은 올 연말까지 주 2회씩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체험 요구에 부응하고자 내달까지 2회 씩 전체 200개의 가정을 대상으로 방구석 수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차 신청은 지난 13일 마무리됐고 2차는 내달 10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탐구·체험 중심의 수학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등교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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