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으로 교육과정 전문가 그룹 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가 열린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관내 초·중·고교 교원 29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정 전문가 그룹 양성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교사가 곧 교육과정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선 지역·학교·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디자인할 수 있는 재구성 역량을 키우고 컨설턴트 양성을 위해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전 제작한 동영상과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이뤄진 연수에선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의 특강과 학교급·분임별 주제 토론과 실습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바쁜 학교생활 중 연수에 참여해주신 교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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