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청 소속 평가지원단 관계자들이 관내 중학교에서 학생평가 계획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중학교 38곳의 학생평가 계획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에선 코로나19 관련 학업성적관련지침 변경 사항이 반영됐는지를 확인하고 평가 반영 비율, 평가 척도 오류 등을 중심으로 실제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청 소속 평가지원단은 2학기 과목별·학년별 학생 평가 세부 시행 계획의 시기와 영역, 평가 요소 및 방법 등의 타당성과 적절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해 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은 현장에서 반영·수정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청 관계자는 “학업 성적 처리와 관리가 내실있게 이뤄지고 과정 중심 평가 정착을 통해 학교 교육 정상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