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최근 주요 그룹사 디지털·IT 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을 가진 가운데.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 일곱 번째)이 레드팀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금강일보 박정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주요 그룹사 디지털·IT부문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디지털혁신 조직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고 출범식과 동시에 그룹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에 참석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혁신 레드팀은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디지털?IT부문에서 우수한 능력과 실무 경력이 검증된 차장 및 과장급 직원들로 선발됐다.

정기적으로 매주 개최되는 디지털혁신 소위원회의 주요 안건에 대한 레드팀의 의견을 피력하고 그룹 디지털부문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정제된 보고서보다는 실무진 관점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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