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최병욱 한밭대 총장(왼쪽 네 번째)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원장 윤병문)과 한밭대학교는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미래 디자인·기술 융합형 인재 양성, 수요 맞춤형 산·학 연계 프로젝트에 기반한 취·창업 활성화, 지속성장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 디자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협약에 따라 디자인 진흥기관의 다양한 실무 디자인·개발 경험과 전문 교육기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융합,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은 물론 청년취·창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4차 산업혁명 디자인 서비스 개발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긴밀하게 교류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나아가 공동 협력사업의 성과 도출과 이를 통한 지역의 디자인 가치 제고에도 앞장선다.

윤 원장은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의 거점인 진흥원과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한밭대가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각 기관의 특성을 기반으로 사업은 물론 디자인 인력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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