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급등
폭발적인 매수세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미국 FDA 승인 신청 예정

제일약품, 장 초반 폭발적인 메수세 상승에 급등까지...도대체 왜?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눈부신 상승중이다.

제일약품은 23일 오전 11:11분 기준 전일대비 +18.41%(7900원)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7년 6월 제일파마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분할신설회사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며 넥실렌, 란스톤 캡슐, 리피토 정 등을 제조 및 판매한다.

그 외에도 해열, 진통 소염제인 쎄레브렉스 캡슐 및 당뇨 상품 네시나 등을 판매한다.

unmet medical need와 시장성이 매우 큰 뇌졸중 치료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파킨슨 치료제 및 망막질환 치료제 등 혁신신약 분야에 R&D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화이자 공급망 부사장 인터뷰를 통해 "사상 최대 규모의 백신접종 캠페인"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오는 12월 코로나19 백신 출시를 예상하면서 축구장(0.714ha) 35개 면적에 냉동창고를 설치, 영하 70도에서 열흘간 최대 5000회분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는 냉동시설을 구축하고 2조원 이상을 투입한 글로벌 백신 공급망 구축에 착수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임상3상 과정에 있는 화이자 백신은 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일본, 영국 등과 10억회분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로 알려진 신풍제약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풍제약은 개장 초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5% 이상 상승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흘 연속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대표이사는 한국화이자 부사장 출신이다. 1996년부터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도’를 제일약품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통증치료제, 소염진통제 등 화이자 제품을 도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제일약품은 혈액투석환자의 철 대체와 헤모글로빈 유지 기전으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신장질환치료제 ‘트리페릭’의 국내 독점 판매에 나선다고 전했다.

제일약품은 이달 초 미국 ‘락웰 메디컬(Rockwell Medical)’과 ‘트리페릭’에 대한 국내 허가 및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트리페릭’은 구연피로인산철(Ferric pyrophosphate citrate)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이다. 현재 트리페릭(Triferic)과 트리페릭 아비뉴(Triferic AVNU) 두 가지 제형에 대해 FDA 승인을 획득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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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장 초반 폭발적인 메수세 상승에 급등까지...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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