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피아니스트들의 구심점을 형성하고 있는 대전피아노연구회 회원들이 24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대전피아노연구회는 1년에 두 번의 정기연주회와 기타 사업을 통해 지역 피아니스트들의 발전과 교류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선 장한별, 이에리사, 유하나, 서정인, 정치국 등 5명의 피아니스트들이 하이든 ‘소나타 제60번 C 장조 작품50 1악장’, 쇼팽 ‘스케르초 제4번 작품54’, 리스트 ‘헝가리 광시곡 제11번’, 슈만 ‘환상곡 C 장조 작품17’, 모차르트  ‘환상곡 C 단조 작품475’등 밝고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도 때로는 웅장하며 무게 있는 느낌을 주는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37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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