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맥주' 어디서 만든 걸까? 어마어마한 대 히트

배우 서지혜가 ‘나 혼자 산다’에서 편의점을 3군데 돌며 겨우 구한 '곰표 맥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서지혜가 출연했다. 서지혜는 "평소 맥주를 많이 마신다"며 편의점을 돌아다녔다. 

그는 "요즘 소확행이다. 맥주를 쟁여놓고 마시는데 떨어지면 편의점으로 맥주 투어를 간다. 주량은 6캔 정도다"라고 말했다. 

평소 맥주 마니아로 알려진 서지혜는 자신의 최애 맥주를 찾아 다녔지만 이미 품절됐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지혜는 편의점 세 곳을 들리고 나서야 겨우 맥주를 찾아냈다. 그는 “신난다. 야호, 득템”이라며 굉장히 기뻐했다.

이날 서지혜가 구한 맥주는 곰표 밀맥주와 말표 흑맥주다. 

 

BGF 리테일

곰표 맥주는 ‘곰표’ 대한제분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수제 밀맥주다. 5월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 개, 1주일 만에 30만 개 완판 기록을 썼다.

제조사는 세븐브로이양평으로 업력 3년차의 맥주회사다.

세븐브로이양평이 공급하는 생맥주 브랜드는 인디아 페일 에일·바이젠·골든에일·스타우트·필스너 등 5종이 있다. 서울·전라·강서·서초·달서·양평·한강 등 한국 각지 지명이 들어간 병맥주와 강서·맥아·더 캔·한강·곰표 캔맥주는 마트·편의점에서 접할 수 있다.

대한제분과 함께 만든 '곰표 맥주'가 대박나며 대한제분의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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