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작가 천아트 생활소품 개인전.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박경수 작가의 천아트 생활소품 개인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판매 수익금 전액이 공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 작가의 개인전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주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 천에 그림을 그린 작품부터 쿠션, 신발, 의류, 도자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이 기간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사)한국B·B·S공주지회에서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부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10일 공주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약 1000만 원 정도의 수익금은 공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박경수 작가의 아낌없는 후원에 오연욱 B·B·S공주지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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