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식품영양학전공 노인식 건강 메뉴 공모전 시상. 공주대 제공

[금강일보 이건용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전공은 2020학년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지역수요를 반영한 공공영양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재능기부 연계’의 일환으로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노인메뉴를 선정 시상했다.

공모전에서 선보인 노인영양식은 두부주먹쥔 토마토강된장, 단백한단호박죽, 티라미수무화과인절미(TMI), 들깨 만난 토란 두부랑땡, 영양만점 흑임자소고기두부찜, 미역마파두부 등이다.

식품영양학전공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노인식 우수메뉴를 노인복지시설 등의 노인대상 급식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식품영양학전공 이은구 씨와 정희연 씨(3학년)는 “공모전 참가를 준비하면서 노인분들의 건강문제나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의 변화를 고려한 노인식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필요한 메뉴 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노인영양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신영숙 사랑채요양원장은 “예비 영양사들인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학생들이 노인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좋은 메뉴를 개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노인영양에 대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주대 식품과학부장(식품영양학전공주임) 김미현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영양관리전문가가 될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 재학생에게 노인의 영양문제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공모전 참가 시 현직 영양사와의 연계 촉진을 통해 노인식에 대한 대외적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식품영양학전공 재학생 및 현직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공모전 참가 접수를 통해 제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팀이 2차 실기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의 메뉴를 시상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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