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리더상’·특별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청양군 제공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한 뒤 김돈곤 군수가 상장을 받고 있다. 청양군 제공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한 뒤 김돈곤 군수가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 청양군 제공

[금강일보 김종성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매년 개최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23일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지난 2007년부터 개최하는 ‘축제?이벤트 올림픽’으로 수준 높은 국내 축제를 세계화하는 등용문 역할을 할 만큼 권위가 있으며, 올해 대회는 9개 분야에 응모한 24개 축제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청양군이 출품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특별프로그램 분야 금상에 선정됐고, 김돈곤 군수는 축제 리더상 반열에 올랐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다.

특히 2019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관광객 19만 명 방문과 8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농특산물형 축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올해 또 다시 특별프로그램 금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제를 통해 10개 읍·면의 균형발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기획전’으로 개최되면서 비대면 시대 새로운 축제 모델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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