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서약 및 청렴특강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의 길잡이 제시

[금강일보 조병길 기자] 당진시는 23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 온정주의 타파, 위민행정 실천 등을 기재한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선서를 하는 등 청렴 의지를 다진 후,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자신만의 1인 1청렴 구호를 새기는 청렴컵을 제작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청렴선진국의 사례와 국내 비위로 얼룩진 사건·사고 등을 공유하고 청렴토크 시간을 가져 새내기 공직자들에게 앞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당진시는 꾸준한 청렴교육 실시, 부서별 자율과제 선정 및 추진 등 매년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해 4년 연속 충청남도 반부패·청렴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청렴교육 또한 올해 신규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시책을 개발해 당진시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병화 감사팀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정직과 청렴을 습관화하고 공직부터 솔선해 맑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초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당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조병길 기자 jb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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