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평생교육원 고급정보화 정책과정 수료식이 최근 수료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으로 진행됐다. 건양대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평생교육원이고급정보화 정책과정 수료식을 최근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했다.

고급정보화 정책과정은 계룡대 소속 장성 및 영관급 장교를 대상으로 2달여 동안 실시됐다.

수료식은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 류승화 과장을 포함한 7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 차원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구글 미트를 활용해 전면 비대면 방식의 원격으로 교육이 펼쳐졌다.

이번 과정은 효율적인 군 정보화 활용과 운영 마인드 배양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10대 차세대 게임체인저 등이 주제가 됐다.

특히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전격 투입돼 모두 10회에 걸친 원격 강의를 진, 교육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평생교육원 노영희 원장은 "최초로 시도한 비대면 고급정보화 정책과정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과정을 마련해 군 정보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육군 정보화기획참모부 류승하 과장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육군이 첨단 과학기술 모드를 갖추는데 선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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