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제147회 임시회가 23일 개회, 오는 27일 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사진은 개회식 모습. 계룡시의회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제147회 계룡시의회 임시회’가 개회돼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안과 '충남연구원 출연금 지원 동의안' 등 10건의 동의안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임시회 첫날인 23일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 허남영 의원은 지역 최대 이슈로 떠오른 '이케아 계룡점 입점 잠정연기' 문제 등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를 향해 내년도 계룡시에서 치러지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에 맞춰 첫 삽이 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윤재은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많은 조례안이 개정될 예정이어서 계룡시 정책방향에도 많은 변화가 예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룡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면밀한 검토해 줄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계룡시의회는 26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의 의안심사를 마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의결 후 폐회한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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