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4일 ‘소통과 협력 중심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2020년 제2회 대전교육공감 온라인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탁회의에는 독서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내달 6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를 신청하면 함께할 수 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학부모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9월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대전독서교육 정책에 반영되며 내용과 결과는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덕기 혁신정책과장은 “원탁회의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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