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부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학부모보듬위원회 2차 협의회가 열려 위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서부Wee센터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Wee센터는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2020년 학부모보듬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부모보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선 2년간의 활동 성과보고와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상담 신청 학생들을 위해 실시한 대면·비대면 상담을 현황을 검토했다.

문혜연 위원은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도움이 절실한 친구들을 지원할 수 있어서 활동기간 상담자로서의 보람과 보듬위원으로서의 자부심을 크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회했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부모보듬위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Wee센터 학생상담에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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