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문화관광 온라인 페스티벌’ 홈페이지 내 코레일 관광상품 홍보 카테고리. 코레일 제공

[금강일보 정은한 기자] 코레일은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현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2020년 한국문화관광 온라인 페스티벌’에 참여해 대한민국 대표 철도 여행상품을 홍보한다.

한국관광공사와 러시아 주재 한국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내달까지 열리며, 한국의 관광지·한식·한류문화 소개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레일은 호텔식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과 동해안 즐길 수 있는 ‘바다열차’ 홍보 영상에 러시아어 안내 자막을 추가해 행사 홈페이지(https://k-fest2020.ru/category/travel/)에 소개하고, 유튜브에도 공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홍보를 비롯한 새로운 해외마케팅을 방안을 발굴하고 다양한 외국어 버전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코레일과 철도 여행상품 홍보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공동 홍보 마케팅 등에 협력하고 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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