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전 서구 청년 활동공간 청춘정거장에서 제3기 청년테트워크 온라인 발대식이 열려 장종태 청장이 청년 정책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구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청년 활동공간 청춘정거장에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 정책 참여 기구로서 2017년 5월 처음 구성돼 100여 명의 청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제3기 청년네트워크는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단체 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해 49명의 회원이 3개의 사무국(운영국, 정책국, 홍보국)을 구성해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0년 구 청년 정책 추진 사업 안내 및 제3기 청년네트워크 주요 활동 방향 및 계획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청년의 미래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더불어 청년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청년 네트워크다. 지역 청년들의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서구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