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인공지능과 인간, 공존과 발전' 주제

지난 23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11회 충남과학창의축전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석호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과학교육원에서 ‘인공지능과 인간, 공존과 발전으로’라는 주제로 제11회 충남과학창의축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축전을 진행했다. 개막식은 최소 인원이 참석했으며 행사모습은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방송됐다.

23일과 24일 저녁에는 과학교육원 천문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 관측 행사를 열고 달, 토성, 목성, 화성 등 밤하늘 별들을 관측했으며 온라인 과학 팡팡 퀴즈와 과학 인기 유튜버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과학교육이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역동적인 드론 영상과 스마트 공장 관련 영상 시청, 학생과 교원이 참여하는 과학영상 공모전, 과학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 충남 괴짜 이그노벨상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온라인 행사가 개최됐다.

드론 세계챔피언 강창현 학생의 ‘시네마 드론을 활용한 역동적인 과학교육원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과학창의축전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창의융합교육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충남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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