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대전 용두동 일원에서 자원봉사협의회 발대식이 열려 박용갑 청장(왼쪽)이 협의회 구성에 대한 축하와 감사를 전하고 있다. 중구 제공

[금강일보 신익규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권효숙)은 지난 23일 주민에 대한 봉사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용두동자원봉사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용두동자원봉사회는 평소 동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이 합심해 만든 단체로 구성 이전에도 저소득층 아동 영어교육 재능봉사, 바자회 판매수익금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9월 8일 단체를 구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다른 발대식 없이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발령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박용갑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동 자생단체 임원과 회원들의 축하?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김장봉사와 동절기 독거어르신 안부살피기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효숙 동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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