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최일 기자] 류근창 전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가 지난 24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6년 충남 공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육군사관학교 2기생으로 30사단장, 20사단장, 5군단장 등을 거쳐 중장으로 예편한 후 국방부 차관, 원호처장(현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했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인 토지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지냈고, 이후 임광토건 회장, 한국주택협회장, 한화 고문,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고려숭의회 이사장,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토우회 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7일이고,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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