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가 내달 6일까지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엔 ‘대전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동행하며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 및 지도업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 현황 등과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에 대한 안전성도 직접 살핀다.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조치토록 하고, 부실감리나 부실시공이 적발되면, 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라고 말했다.

김준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통해 감리자, 시공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부실공사 예방 및 품질향상으로 대전시민에게 고품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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