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는 목척교 상류 대전천에 워터스크린 분수를 통한 ‘원도심 워터스크린 홍보영상’을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상은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0분씩 세 차례 상영될 예정이며 대전의 축제, 트램, 안전 등 대전시의 다양한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워터스크린 특성으로 우천, 강풍이 발생할 경우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젊은세대와 가족단위 나들이객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 지역의 경기활성화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중앙시장, 으능정이거리 등 원도심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밤의 워터스크린 영상 상영이 지역상인의 소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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