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충청권 4개 시·도 현안 점검

[금강일보 최일 기자] ‘예산 정국’을 맞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15개 시·도(서울·인천 제외)를 대상으로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대전·세종시 및 충남·충북도와의 협의회는 26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시·도당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지사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 및 예산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 이를 정기국회 예산 심의와 법안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충청권에 이어 호남권(광주·전남·전북, 27일 광주시청), 대구·경북(〃 대구시청), 강원(30일 국회), 제주(내달 2일 〃), 부산·울산·경남(〃 5일 부산시청), 경기(〃 6일 국회) 등의 순으로 예산정책협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감소 등 각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 돌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정책 방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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