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로 황금빛 물결 장관 연출

연합뉴스

 황매산이 황금빛 억새로 물들면서 관심집중이다.

황매산은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에 위치한 곳으로 억새로 유명하다.

매년 가을이면 은빛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청 황매산 억새 군락지는 축구장 100개 규모의 30만평에 달한다. 황매산은 최근 오토캠핑장 등으로 구성된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가 만들어지면서 최근 비대면 힐링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가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황매산 황매루 전망대는 산청읍과 차황면 경계인 59번국도 도로변에 있어 드라이브 여행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찰나의 힐링을 만끽하기 좋은 곳이다.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등 중봉들의 풍경은 가히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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