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남편 연정훈 대한민국 3대 도둑된 사연은?...두 사람 나이차이 관심집중

SBS

 KBS 1박 2일이 방송되면서 연정훈이 대한민국 3대 도둑이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정훈은 1980년대 유명 탤런트 유명한 연규진의 외동아들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모두 미국에서 다녔으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틈날 때마다 자동차 튜닝을 하는 등 자동차에 흠뻑 빠져 진로를 디자인으로 바꿨고, 한국이 IMF 시절인 1998년에 귀국해서 명지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과 제품 디자인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파도'를 통해서 연기자로 데뷔한 연정훈은 'LA 아리랑', '카이스트', '뉴 논스톱'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지만, 출연작 대부분이 조기 종영이 되는 등 고난을 겪다 지난 2003년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비중 있는 주조연급 배우로 처음 출연하게 됐다.

노란 손수건은 한가인과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게 해준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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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과 연정훈은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 살면서 서로 왕래하던 사이였으며 연정훈의 아버지 연규진이 한가인이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한가인을 예뻐해서 며느리 삼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드라마 '햇빛 사냥'으로 데뷔 이후 올리비아 핫세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남성들의 마음을 홀렸던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 겨우 만 나이 23살에 연정훈과 결혼식을 올리고 유부녀가 됐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연정훈은 '국민 도둑', '데스노트 1순위' '대한민국 3대 도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뭇 남성들의 질투를 받고있다.

연정훈은 군복무를 하면서도 남성들의 질투를 받았다. 당시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는 연정훈을 위해 아내 한가인이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운전해서 매일같이 출퇴근을 시켜주며 부대를 왔다갔다하자 연대장이 불러서 병사들의 사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아내를 좀 자제시키라는 말이 나왔다는 에피소드가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연정훈은 1978년생으로 올해 43세이며 한가인은 1982년생으로 39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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