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에스파' 유지민 있을까? 누리꾼들은 기정사실화

SM의 새로운 그룹 '에스파'의 데뷔가 확정된 가운데 유지민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aespa 에스파 : INTRO'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룹명 '에스파(aespa)'는 '아바타X익스피리언스(Avatar X Experience)'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획기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에스파는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 세계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에스파는 SM이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이다.

한편 SM 연습생 갤러리는 유지민이 회사에 대해 험담하고, 선배 가수들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이슈에도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지민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게재했다. 내용이 자연스럽지 않아 조작 의혹이 나왔지만 파장은 컸다.

이에 SM 측은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 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연습생의 인격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하여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인격 모독, 악성 루머 유포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하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여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SM 측의 반응을 보며 "데뷔 진짜 하려나 보다", "곧 데뷔라서 지켜주려는 듯", "에스파 멤버 확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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