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상한가
옴니랩스와 공급 계약 체결
우수협력기관 선정

[특징주] 휴림로봇, 장 중 상한가 달성...2거래일 연속 상한가

휴림로봇이 눈부신 상승중이다.

휴림로봇은 26일 오전 9:50분 기준 전일대비 +29.86(292원) 상승한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1999년 11월 29일에 법인전환 형태로 설립되었으며, 2006년 12월 5일 로봇업체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019년 1분기 신규 연결된 '(주)인웍스로봇'을 포함하여 3개사가 있다.

최근 IT기술과 융합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기능분산, 가상공간 내의 동작을 포함하는 네트워크 로봇, 소프트웨어의 로봇에까지 진화하여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휴림로봇은 미국 옴니랩스(OhmniLabs) 및 룩셈부르크 럭스AI(LuxAI) 연구소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모터 ‘허큘럭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허큘럭스는 로봇의 관절 등 주요 구동 부위에 사용되는 스마트 모터로 제어 신호를 통해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액추에이터 역할을 한다. 무게가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교육용 로봇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왔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미국 옴니랩스는 비대면으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에 허큘럭스를 적용할 계획이며 럭스AI 연구소는 자폐아 치료를 위한 휴머노이드에 허큘럭스를 적용할 계획”이라며 “휴림로봇은 비대면 서비스용 로봇 시장 못지않게 치료용 휴머노이드 시장도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휴림로봇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로부터 산학협력 관련 우수협력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휴립로봇은 지난 5월 한양대학교 에리카와 지능형로봇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휴림로봇과 한양대학교 에리카는 협약을 통해 ‘산업연계 문제기반 학습시스템’(IC-PBL,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수업을 신규 개설해 로봇 이론교육과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에 기반한 실습수업을 진행했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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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장 중 상한가 달성...급등에 이어 상한가 간 이유는?

휴림로봇 상한가
옴니랩스와 공급 계약 체결
우수협력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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