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최근 두마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계룡소방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최근 계룡시 두마면 두마초등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효진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방역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격하됐지만 아직은 마음을 놓을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감염이 지역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이효진 대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진 시기에 의용소방대가 다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방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계룡=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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