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져가는 바르셀로나를 구원해 준 인물은 누구?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축구선수는?
짧지만 강렬한 전성기를 보낸 축구선수는?

출처 - 트위터

모두에게 인정받은 ‘외계인’ 호나우지뉴

축구계에서 인정을 받던 호나우지뉴는 위조 여권, 수감 생활 등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사람들에게 근황을 알린바 있는 호나우지뉴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공개하였다.

호나우지뉴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나우지뉴는 현역 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외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은 사나이이다.

호나우지뉴가 축구판을 지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호나우지뉴가 축구판에 있었던 시절을 추억하며, 호나우지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출처 - 트위터

# 호나우지뉴는 누구?

2000년대 초반 축구를 본 사람이라면 호나우지뉴에 대하여 다들 알 것이라고 생각된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자란 호나우지뉴는 형인 호베르투가 프로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어린 시절 부유하게 지냈다.

호나우지뉴는 처음부터 재능이 있는 선수였다. 13세 때 호나우지뉴는 지역팀과의 경기에서 많은 골들을 넣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는 화제가 되어서 언론에도 보도되면서 호나우지뉴는 자기 형이 계약했던 팀에 입단 할 수가 있었다.

본격적으로 축구인생을 시작한 호나우지뉴는, 1997년 U-17 대회에서 세계에 처음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 프랑스의 명문클럽 파리 생제르망에 이적하여 활약을 하였고, 화려한 실력과 개인기를 통하여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다.

발탁된 호나우지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여 호나우두와 히바우두 투톱의 공격전개를 도우면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월드컵 우승이후 호나우지뉴는 당시 부진으로 상황이 안 좋았던 바르셀로나에 이적하여 바르셀로나를 뒤바꿔놓는다.

호나우지뉴의 영입으로 인하여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들게 되었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서 축구 선수라면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 불리는 발롱도를 수상하게 된다.

호나우지뉴의 실력은 분명하고 화려하였다. 하지만 너무 빨리 지고 말았다.

2005-2006시즌에 호나우지뉴는 절정의 기량으로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르셀로나에게 안겼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그 다음시즌부터 기량이 급속도로 하향하였다.

개인기량 하락은 팀에도 영향을 미친걸까? 2006-2007시즌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프리메라리가 준우승에 머물고 만다.

그 다음시즌부터 호나우지뉴는 부상 소식과 더불어 파티에 가서 훈련을 나오지 않는다는 구설수가 끊임이없었다. 이 때문인지 호나우지뉴는 이적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이적시장에 나온 호나우지뉴는 AC밀란, 플라맹구 등을 전진하다가, 2018년에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계를 떠나게 된다.

 

# 호나우지뉴의 스타일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호나우지뉴는 많은 장점이 있는 선수였다.

많은 장점을 가진 호나우지뉴 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모습은 개인기이다.

플립플랩, 힐킥, 사포, 마르세유유턴 등 다양한 개인기를 정상급 수준으로 보여주었다. 브라질 선수들이 테크니컬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호나우지뉴는 특히 뛰어났었다.

호나우지뉴의 축구 장점을 또 하나 뽑는다면 킥력을 뽑을 수 있다. 호나우지뉴는 유연하고 강력한 발목을 통하여 생각지도 못한 궤적을 통하여 상대 골키퍼를 당혹스럽게 하였기 때문이다.

호나우지뉴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승부욕이있다. 호나우지뉴는 승부에 대한 집념이 아주 강하여 필드에서 그의 투지 넘치는 모습을 항상 볼 수가 있었다.

또한 호나우지뉴는 승부욕이 강하여 2002한일 월드컵에서 가린샤클럽에도 가입하였다.

이렇게 호나우지뉴는 뛰어난 장점이 많았다. 이러한 장점들 말고도 호나우지뉴는 패스, 시야 등 많은 장점이 있다.

 

호나우지뉴는 뛰어난 전성기가 있었다. 이때 호나우지뉴는 발롱도르, 2006년 국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많은 상들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호나우지뉴는 ‘외계인’이라고 불렸다.

‘외계인’이라는 별명 때문인지 호나우지뉴는 축구계에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짧은 전성기를 끝으로 축구계를 떠났다.

현재 축구를 보는 사람은 호나우지뉴의 플레이를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외계인’ 호나우지뉴는 2000년대 초반을 장식한 최고의 축구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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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인정받은 ‘외계인’ 호나우지뉴

무너져가는 바르셀로나를 구원해 준 인물은 누구?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축구선수는?
짧지만 강렬한 전성기를 보낸 축구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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