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3에 박서준X최우식 출연 검토 중
과거 중국 예능이 표절해 논란되기도
나영석PD "베끼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tvN '윤식당3'에 배우 박서준과 최우식이 출연을 검토 중으로 화제다.

tvN '윤식당3'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박서준, 최우식 씨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고 긍정 검토 중”임이 알려졌다.

이로써 박서준과 최우식의 절친 케미를 '윤식당3'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윤식당'은 본래 해외에서 작은 한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시작해 018년에는 스페인섬 가라치코에서 촬영을 하며 해외에서 퓨전 한식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이번 '윤식당3'은 국내로 장소를 변경, 제주에서 새로운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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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식당'은 과거 중국 예능 프로그램이 표절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지난 2017년, 중국 후난TV의 예능 '중찬팅(中餐厅)'은 '윤식당'과 매우 비슷한 컨셉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오프닝 로고부터 식당 운영 컨셉, 주방의 모습, 출연진의 역할과 해변에서 운영하는 모습까지 모두 '윤식당'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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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정유미의 시그니처인 '반다나' 스타일 마저 따라해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에 나영석PD는 지난 2017년 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예능의 '윤식당' 표절 논란에 대해 "직접 그 프로그램을 보지 않아서 팩트를 확인한 것은 아니다. 진짜 저희 프로그램을 베꼈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베끼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비싸지 않으니 정품을 구매해달라. AS도 해드린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재치있게 넘긴 바 있다.

한편 '윤식당3'은 오는 11월 촬영 예정이며 내년 2021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방현 인턴기자 rlaqkdgus5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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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3, 벌써 이목집중.. 과거 中예능이 표절해 논란 "정유미 반다나도 따라하다니"

윤식당3에 박서준X최우식 출연 검토 중 
과거 중국 예능이 표절해 논란되기도
나영석PD "베끼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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