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위촉, 음주문화 연구발표 등 실시

금산군보건소, 금산군건강생활실천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모습. 금산군 제공

[금강일보 한장완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금산군건강생활실천협의회 및 건강도시협의회 회의를 함께 개최했다.

금산군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지역주민대표 및 학계 체육계 인사, 보건의료 지역 기관· 단체 임직원 등 건강관련 경험이 풍부한 15인(당연직3, 위촉위원12)으로 구성되며 이번 협의회 위촉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임기는 2년으로 금산 군민 건강증진발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금산군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대한 연구발표,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도시 사업추진 현황 보고, 토의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건강생활실천 핵심지표로 선정된 ‘금산군과 공주시 간 고위험 음주율 격차에 대한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를 통해 금산군 건강생활실천의 최종 모델이 제시됐다.

이외 코로나19에 대응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금산군 하루 만보! 걷기운동, ICT 방문 협진 진료서비스 등 비대면 비접촉형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규 건강증진사업 모색에 대해 논의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 및 건강도시협의회는 군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금산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오늘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은 건강증진사업에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금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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