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 10명이 반찬나눔 봉사활동 일환으로 논산시 관내 30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소고기미역국과 열무김치, 고기완자 등 7가지 반찬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논산시 제공

[금강일보 이상진 기자]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소속의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홀몸어르신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서 귀감이 됐다.

소속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이번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회원들은 소고기미역국과 열무김치, 고기완자 등 모두 7가지 반찬을 만들어 지역내 30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미숙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장은 "과제연구회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주변에 나누고,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한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과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마스크 4000장을 제작해 나눠 주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자살예방 공감대 확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있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