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갑작스러운 급등
미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주식] 에스와이, 오전 하락하던 반면 오후 갑작스러운 13% 급등

에스와이

에스와이가 오후 갑작스러운 상승을 보인다.

에스와이는 26일 오후 14:11분 기준 전일대비 +13.16%(475원) 상승한 4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와이는 2000년 9월 29일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쌍용실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19년 3월 27일 에스와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종속회사는 9개사이며, 공동지배기업은 1개사로 총 10개의 계열사를 바탕으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을 포함한 건자재 사업을 영위 중에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에 법인을 설립 또는 합작투자의 방식으로 진출했다.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와이에 대해 오는 22일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 기준가는 3595원이다.

지난 6일 에스와이가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국내외 최첨단 산업시설에 적용될 ‘클린룸용 내화패널’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에스와이는 해당 내화 패널이 내화성능과 마감성능, 시공성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시간 가량의 내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반도체 등 첨단공장의 클린룸에 활용가능한 마감과 시공 기간을 줄여주는 ‘무하지 공법’이 사용됐으며, 올해 초부터 개발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클린룸용 샌드위치패널 중 2시간 내화 성능을 갖춘 것은 국내 최초다. 현재 국내 유통 중인 샌드위치패널은 외벽용에 한해 90분간의 내화가 가능한 것이 최고 수준이다. ‘내화구조인정’이란 화재 시 구조성능을 유지하며 화재 확산을 막는 성능을 일컫는다.

 

장현민 인턴기자 hyunmin1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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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스와이, 오전 하락세 보였지만 오후 갑작스러운 13% 급등
에스와이 갑작스러운 급등
미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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