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과 23일 초·중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워크숍과 수업콘서트가 열려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3일 초·중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워크숍과 수업콘서트를 실시했다.

워크숍과 수업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대면수업은 물론 원격수업 등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해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효과성 높은 수업-평가-환류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1교사 1모델 제안을 목표로 원어민교사와 협력수업 녹화 및 콘텐츠 제작 매뉴얼, 수업콘텐츠 참여도 증진·확인 방법, 쉽게 읽고 답할 수 있는 독해 자료 제시와 환류 방법 등을 논했다.

이와 함께 수업콘서트에선 으뜸초 최봄이 교사와 여울초 송은주 교사가 국제문화교류 프로젝트 결과 나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수업 방법과 평가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의 젊은 영어교사들이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에 필수적인 대면 활동 중심 참여를 위한 비대면 수업 한계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디어와 온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과 환류 방안을 고심하는 과정에서 관내 영어교육 발전이 계속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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