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상무(오른쪽 세 번째)와 김태한 대전시소방본부장(오른족 네 번째)이 26일 대전시청에서 소방관 정신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금강일보 김현호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는 26일 시청에서 한국필립모리스㈜와 소방관의 정신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

기부 약정을 통해 한국필립모리스는 대전소방 소속 5개 소방서에 가상현실(VR) 기반 정신건강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마인즈에이아이의 ‘치유 포레스트’ 5대를 지원한다.

치유 포레스트는 임상실험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위험성이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됐다.

김주한 필립모리스 상무는 “참혹한 재난현장 경험 및 교대근무로 인한 소방관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로의 전환으로 화재 절감을 실현해 소방관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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