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구 청암그룹 회장(오른쪽)이 26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5000만 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이언구 청암그룹 회장은 26일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찾아 영농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농업경제학과 82학번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2014년에도 학생들의 직무체험 및 창업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회장은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적십자 아너스클럽(대전세종 3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세종시 6호) 등 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오늘의 발전기금이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영농창업공간 조성에 기여해 영농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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