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24일 대덕구청에서 개최된 청년 리빙랩 해커톤 예선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지난 23·24일 대덕구청 내 청년벙커에서 청년 리빙랩 해커톤 예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필요한 다양한 소셜 프로토타입 제작 및 실현을 비롯한 균형적이고 건강한 대전·충청 만들기가 주목적이다. 이날 예선은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40개 팀(125명)이 참가했다.

23일에는 성지은 박사(STEPI)가 ‘사회혁신 리빙랩’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참가자의 포스터 발표를 위한 멘토링이 실시됐다. 24일엔 팀별 발표와 심사위원의 심사평, 참여인증서 발급 및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는 추후 20개 팀을 선발해 아이템에 대한 실현·적용 기간을 거쳐 내달 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경환 교수는 “지역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청년리빙랩해커톤 예선경진을 통해 충남권 리빙랩 플랫폼 구축 및 질적 고도화를 엿볼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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