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인천짬뽕 삼일반점 50년간 이어져온 가문의 비법은...위치와 영업시간 관심

SBS

 생활의 달인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인천짬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767회에는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중식당이 소개됐다. 이 가게는 현재 경력 50년의 맹덕재(63) 달인이 운영 중이다. 이날 필감산 셰프는 "차이나타운 아닌 곳에서 2대째 운영되고 있는 짬뽕이 기가 막힌 집이 있다"고 가게를 소개했다.

가게를 찾은 한 손님은 "아버지, 어머니 할 때부터 했다. 한 달에 열다섯 번 오는 편이다. 여기가 특히 짬뽕은 알아준다"고 추천했다. 필감산 셰프는 "홀은 이렇게 조용한 것 같아도 주방은 지금 전쟁터다"라고 말하며 짬뽕을 주문했다.

짬뽕을 맛본 필감산 셰프는 "여기는 내가 국물에 미친다. 국물을 두 사발 먹으라 하면 먹을 수 있겠다"며 "생물을 사용하면 해물의 텁텁한 맛이 난다. 그런데 이 해물도 그냥 사용하는 것 같지 않다. 향긋한 맛이 살아있다"고 감탄했다.

해당 가게는 인천 숭의동에 위치한 삼일반점으로 알려졌다.

삼일반점은 얼큰한 짬뽕은 옛 모습, 옛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달인의 정성과 50년간 대를 이은 가문의 비법이 맛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일반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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