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통영대전고속도로 금산인삼랜드휴게소(대전 방향)는 26일 전기안전 대행업체인 충남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휴게소 전기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휴게소는 겨을철로 접어들면서 매장 내 난방기 사용이 늘어날 것을 사전에 대비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차단기, 발전기, 축전기, 분전반, 콘센트 및 스위치, 옥내외 배선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다가오는 겨울철 접촉 불량이나 누전, 단선, 과전류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의 발생 확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김진표 휴게소장은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휴게소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전기로 인한 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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